뉴스&공지

충북태권도협회 첫 도장 경진대회 개최… 관장들 현실 노하우 쏟아졌다 작성일2026-05-18

본문

– 태권도장 경진대회’ 새로운 변화 신호탄

– 관장들 현실 노하우 쏟아졌다


[태권K미디어 이성만 기자] 충북 지역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시대 속 도장 운영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KakaoTalk_20260517_133219500.jpg

경진대회 인사말을 하는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송석중 회장 (사진_이성만 기자)


충청북도태권도협회는 5월 16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6 충청북도태권도협회 태권도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태권도장 운영·경영 분야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태권도 대회가 선수 경기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도장을 운영하는 관장과 지도자들이 

직접 현장의 경험과 성공 사례, 운영 노하우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체육시설 경쟁 심화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태권도장의 생존 전략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의미를 더했다.


KakaoTalk_20260517_140019806.jpg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는 경진대회장 (사진_이성만 기자)


이날 개회식에는 송석중 회장을 비롯해 이충희·이시용·지용범·윤병인 부회장, 청주시태권도협회 김태훈 회장, 

전병철 전무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송석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청북도태권도협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태권도장 경진대회인 만큼 현장 

지도자들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는 겨루기와 품새 중심을 

넘어 태권도장 운영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kaoTalk_20260517_133235688.jpg

한국체대 석사태권도 최재훈 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체대 석사태권도 최재훈 관장이 ‘도장 성장은 신뢰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관장은 학부모와 수련생과의 신뢰 형성이 곧 도장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상담 방식과 

소통 사례, 지도자의 태도 변화 등을 실제 경험 중심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KakaoTalk_20260517_133254752.jpg

경희대 석사 수덕태권도 정현호 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이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경희대 석사 수덕태권도 정현호 관장은 ‘도장 확립의 시작, 연간계획과 장기수련 

시스템’을 주제로 체계적인 교육 운영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단기 이벤트 중심 운영이 아닌 연간계획과 

단계별 목표 설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KakaoTalk_20260517_140459862.jpg

용비태권도 길은석 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세 번째 발표에서는 용비태권도 길은석 관장이 ‘성인부 활성화를 통한 태권도장 경영 위기 극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길 관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장 현실 속에서 성인 수련 층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장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성인 태권도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실제 

도장 변화 과정을 소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KakaoTalk_20260517_133016997.jpg 

용비태권도 성인부 수련생이 수련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비태권도 성인부 수련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태권도를 수련하며 느낀 변화와 

경험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수련생들은 “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성인 태권도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고, 현장 참석자들 역시 큰 관심을 보였다.


KakaoTalk_20260517_140732192.jpg

좌측 KTA 진재성 강사, 우측 KTA 최훈민 강사 (사진_이성만 기자)


또한, 대한태권도협회 강사들이 참석해 심사 평가와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최훈민 강사는 ‘성장하는 태권도장 

운영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도장이 갖춰야 할 운영 방향과 지도자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진재성 강사는 ‘AI 시대 태권도장 마케팅, 소통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맞춘 홍보 전략과 

온라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질적인 현장 중심 강의에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KakaoTalk_20260517_132931104.jpg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심사 결과 대상은 용비태권도 길은석 관장이 차지하며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한국체대 석사태권도 

최재훈 관장이 수상해 상금 30만 원을 받았고, 은상은 경희대 석사 수덕태권도 전현호 관장이 차지하며 

상금 20만 원이 수여됐다. 발표자들의 다양한 운영 전략과 현장 경험 중심의 발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akaoTalk_20260517_132916526.jpg 

청주시 태권도협회 김태훈 회장이 경품 전달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송석중 회장은 폐회 인사에서 “올해는 첫 대회이다 보니 참가 인원이 기대보다 많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큰 행사라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상금 확대와 함께 태권도장 관장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지도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태권K미디어(https://taekw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