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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 성료 작성일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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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주최, 전국 지도자 102명 참가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충청북도태권도협회(회장 송석중)가 주관하고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이 주최한 제28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
가 지난 7월 26일(토)부터 28일(월)까지 3일간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제28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제공)
제28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제공)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는 현대 사회에 맞는 태권도의 무도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2018년부터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속해서 발전 중이다.

특히 2022년 국기원 심사규정 개편을 통해 호신술이 표준 심사 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찾아가는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연수 및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태권도 
호신술의 보급과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사범 및 지도자 102명이 참가하여, 실전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호신술 기술과 지도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국기원 프로그램에 기반한 교육과정은 △기본 호신기술 △위기 상황 대처법 
△생활 속 호신 적용 방법 △지도자 윤리와 책임의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연수 형태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연수 과정 이수 후 소정의 평가를 통과하여 공식적인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연수는 특히 현장 밀착형 교육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태권도의 실전성과 대중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표창장 수여자들이 국기원 서진교 연수 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제공)
표창장 수여자들이 국기원 서진교 연수 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제공)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송석중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청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지도자들이 호신술 지도 전문성과 실전 적용 능력을 고루 갖추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장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연수 참가 지도자는 “도장에서 수련생들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제적 
호신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교육 내용이 실전에 기반해 있어 
교육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개인 안전과 생활 속 호신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태권도가 국민 생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무도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제공)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제공)

충청북도태권도협회는 앞으로도 국기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신술 지도자 연수 
확대, 도장 콘텐츠 강화, 태권도 대중화에 앞장설 방침이며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또한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연수를 지속해서 확대 운영하여 호신술의 
대중화와 전문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